반응형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시범경기 첫 타석 홈런
피츠버그 박효준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1사 뒤에 나선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습니다.
박효준은 디트로이트 좌완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2구째 92.3마일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11월 디트로이트가 5년 7700만 달러(약 937억 원)에 영입한 팀의 에이스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내정된 선수입니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박효준은 로드리게스의 4구째 슬라이더를 노렸지만 1루수 땅볼로 잡혔습니다. 박효준은 5회 말 수비를 앞두고 로돌포 카스트로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쳐 2타수 1안타(1 홈런) 1타점 1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비자 발급 문제로 미국 출국이 지연된 박효준은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박효준 프로필
생년월일 : 1996년 4월 7일
출신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신장 : 185.4cm
체중 : 79.4kg
출신학교: 서울가동초-잠신중-야탑고
경력 : 뉴욕 양키스(2015~2021), 피츠버그 파이리츠(2021~현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