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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동포 남아니따 양 입국

by 함께 꽃길 걷자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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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동포 남아니따(10) 양이 22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가족들의 품으로 왔습니다. 

남아니따_양_입국사진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남아니따 양 입국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동포 남아니따 양 입국

광주 고려인 마을은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동포 남루이자씨 손녀 아니따 양이 전쟁이 발생한 이후 우크라이나를 벗어나 고려인의 보호를 받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대기하고 있다가 한국행 비자를 받은 다음 항공원을 구입 마침내 조상의 땅을 밟았다"라고 전했습니다. 

 

고려인 마을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아니따양의 소식을 듣고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아니따양 입국은 우크라이나 출신 광주 거주 고려인의 가족이 전란을 피해 입국하는 두 번째 케이스입니다.

 

현재 광주 고려인 마을과 연고가 있는 30여 명이 루마니아 등 주변국으로 피신한 상태로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조아 고려인마을 대표는 "우크라이나 주변국 루마니아에 머물고 있는 5명도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입국비자를 받고 한국행이 확정되면 항공비 전액을 마을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고려인 마을에는 250여 명의 우크라 출신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일원에는 고려인 동포 700명 내외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고려인이 누구예요?

 

고려인과 조선족은 동포라고 불리는데 고려인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고려인은 일제 때 만주로 간 사람들은 조선족이고 연해주로 간 사람들은 고려인이다. 고려인 동포는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의 시기에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한 자 들로서, '고려인'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몰도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타,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등 독립국가연합 내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들의 총체적 용어로, 러시아어로는 '카례이츠이'라고 하며, 고려인 또는 고려족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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