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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연봉 이내 한도 제한 해제

by 함께 꽃길 걷자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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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에서는 주요 시중은행들이 차주의 연봉으로 제한했던 신용대출 한도 규제가 이번 달 말에 종료될 것으로 보고 시스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8~9월 경에 가계대출이 폭증을 해서 금융당국이 각 은행에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해달라 요청을 했고 12월에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기준' 금융행정 지도를 했습니다. 그 당시 행정지도의 기한이 올 6월 30일까지고, 금융당국은 행정지도를 연장하지 않을 거라 합니다.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의 일정비율로 묶는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이 허용되는 한도 내에서 예전처럼 자신 연봉의 2~3배 정도의 마이너스 통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연소득의 200%, 전문직 종사자는 300%까지 DSR40%한도 내에서 신용대출을 빌릴수 있습니다. 

 

이번에 신용 대출 한도 해제가 되면 임대차법에 의해서 계약갱신 청구권을 사용한 세입자가 증액된 전세보증금을 내기 위한 수요가 있을 듯합니다. 

 

대출 한도가 해제 되었다고 해서 지금 같은 고금리 시기에 대출건수가 많이 늘어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올해 세 번째 인상으로 1.75%입니다. 후반기에도 기준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기 때문에 대출은 상환 능력이 되는 만큼만 하시기 바랍니다. 

 

신용대출 한도제한이 해제 되었다고 해서 막 끌어다 투자하시면 안됩니다. 현재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이 조정이 길어지다보니 빚투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현재 신용대출 금리리 연 5.62%로 1년 전보다 1.97%나 높습니다. 야수의 심장이신 분들은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하기도 하지만 우선은 차분히 세계 경제 동향을 주시하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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