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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공황장애가 안타까운 이유

by 함께 꽃길 걷자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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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과거를 전해주었습니다.

 

19일 방송이 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출연하여 과거 시절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박원숙은 "난 너무 힘들고 그럴 때 번아웃이 왔었다"고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 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 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박원숙은 번아웃이 온 줄 몰랐는데 내 몸이 못 견디고 공황장애로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숙이 말문을 열자 혜은이도 이야기를 전했는데, 젊었을 땐 주인공 이었다가,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하고, 마지막엔 할머니 역할까지 하게 되고, 이렇게 역할이 바뀔때 번아웃이 온다고 전했습니다. 

 

이경진은 "과도기가 있지. 그런데다가 아이도 없는데 엄마 역할을 해야 했을 때 엄마가 아닌 이모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속으로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어떻게 하라고"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원숙은 "진짜 내가 슬펐던 적이 있다. 아들 떠난 후 다음 주에 촬영을 했다. 극 중에서도 아들을 잃은 엄마 연기를 해야 했다."고 예기를 꺼내면서 "가만히 있어도 감정이 잡히겠지 했는데 아무리 애써도 눈물이 안 나더라. 여태껏 한 연기가 거짓이라는 걸 느꼈다"면서 눈물이 안 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미는 고혈압 진단을, 박원숙은 번아웃에 공황장애까지 겪었던 일들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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