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 만한 곳 바로 광주광역시 충장로 헬로 애니멀 실내 동물원입니다. 모처럼 귀여운 아들과 데이트를 하는 날입니다.^^ 실내에서 동물들을 만나고 먹이를 주는 이색 데이트 지금 출발해 볼게요.
광주광역시 헬로 애니멀 실내 동물원
* 위 치 : 광주광역시 충장로 3가 24 (와이즈파크 3층)
* 입장안내 : 매일 11시 - 20시, 입장 마감 19시 (수시 체험교육)
* 입 장 료 : 24개월~성인 《13,000원》
-24개월 미만은 증빙서류 필요
* 주차안내 : 와이즈파크 주차장, 주차권 제공
동물들에게 주는 먹이는 기본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먹이는 2천 원, 5천 원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입장하시고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먹이주기
- 프리미엄 바구니세트《5천 원》당근, 치커리, 물고기 먹이, 거북이 먹이, 고양이 간식, 밀웜
- 당근 바구니 세트《2천 원》 당근, 치커리 베리
- 단일 먹이 - 밀웜《2천 원》, 고양이 간식《1천 원》
먹이를 구매했으니 이제 동물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게요. 먹이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동물들 입구에 먹을 수 있는 먹이들이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거 보시고 알맞은 먹이를 골라서 주시면 돼요.
미니피그, 코아티, 토끼입니다.
먹이로 밀웜을 주는데 살아있어서 집게로 집어서 주는데 움직이니까 바닥에 떨어지고 도망가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징그럽기도 하고요.
왈라비, 은여우 그리고 새입니다.
새들에게 밥을 줄 때는 손바닥에 사료를 두고 손을 새집 안으로 넣어 주게 됩니다. 손바닥에 새들이 앉아서 먹이를 먹는데 느낌이 순간 무섭더라고요. 전에는 안에 들어가서 새 먹이를 주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밖에서만 주는 방식으로 바뀌어 있네요.
금붕어들어게도 먹이를 주었습니다.
한참 먹이를 주다 보니 체험할 시간이 되었어요. 첫 번째 체험할 때는 아이가 무서워해서 참여하지 못하고 계속 보다 보니 적응이 됐는지 두 번째 체험 때 참여하였습니다.
손위에 햄스터를 올려보기도 하고, 도마뱀, 뱀도 만져보기도 했어요.
머리 위에 뱀을 올렸을 때 뱀 머리가 아이 얼굴로 내려왔을 때 무서웠다고 하지만 재미있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동물들 먹이 주고 트램펄린에서도 놀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었어요. 여기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게 되네요. 시간제한이 있지만 나갈 때 체크하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했다면 최대 주차권은 3장 받으실 수 있어요.
실내 동물원에서 놀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실내 동물원을 나와 바로 옆 스테이크 전문점 "미도인" 가게로 점심 먹으러 갔어요.
검색 안 하고 들어갔던 곳이었는데 맛있고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오랜만에 아들과 데이트를^^ 했는데 아이도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광주광역시 충장로 헬로 애니멀은 실내 동물원이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이나 더운 여름, 추운 겨울 같은 날씨가 안 좋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시간 내서 한 번쯤 이색적인 데이트 추천드려요.
댓글